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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337

섬네일05 베르테르 효과(Werther effect) 혹은 모방 자살 효과(Copycat suicide effect) 사회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진 사회적 인사나 혹은 유명 연예인이 스스로 유명을 달리하는 경우 이에 영향을 받은 대중의 일부가 이런 극단적인 심리에 동조를 일으켜 같은 선택을 하는 경우를 일으켜 베르테르 효과라고 합니다. 1. 왜 베르테르 효과(Werther effect)인가 베르테르 효과의 다른 이름은 모방 자살 효과(Copycat suicide effect)입니다. 하지만 모방 자살 효과(Copycat suicide effect)라는 용어보다는 베르테르 효과(Werther effect)라는 단어가 조금 더 익숙합니다. 아마도 베르테르 효과(Werther effect)의 앞부분에 붙은 이름, 베르테르가 이미 유명한 인물이기 때문에 좀 더 머리에 쉽게 각인되기 때문인 듯합니다. 베르테르 효과(Werther.. 2023. 6. 26.
섬네일05 대자적 존재(對自的 存在)란 무엇일까? - 샤르트르의 실존주의 즉자적 존재의 대조적인 표현으로는 대자적 존재라는 표현이 존재합니다. 사실 즉자적 존재라는 용어는 사실상 대자적 존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표현에 가까우며 영문으로는 Being for-itself로 표현됩니다. 1. 실존주의로서의 대자적 존재 스스로의 존재를 증명하거나 혹은 가치와 목적을 보여주기 위해 사유하는 사상인 실존주의는 인간의 존재를 확인하거나 혹은 인간의 존재가치에 대해 여러 가지 시각으로 의미를 부여합니다. 대자적 존재는 "나"의 존재를 "나"라는 스스로의 내부에서 찾는 것 것이 아니라 "너"혹은 "내가 아닌 누군가"가 되는 상대가 있을 때 그 가치를 만들어낸다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그 상대는 바로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죠. 대자적 존재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거리두기'로 최종적.. 2023. 6. 25.
섬네일05 즉자적 존재(卽自的 存在)란 무엇일까? - 샤르트르의 실존주의 즉자적 존재는 한문으로 卽自的 存在로 표기합니다. 이 말을 그대로 해석하자면 있는 그대로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샤트르트의 실존철학에 등장하는 용어로 영문으로는 Being in-itself로 쓰며 의미 역시 그대로 그 자신으로 존재한다입니다. 1. 샤르트르의 실존주의 실존주의는 인간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인간의 존재 자체와 그에 따른 문제들을 철학적으로 탐구하는 분과의 사상입니다. 실존주의를 가장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문장은 "나는 무엇인가? 혹은 나는 누구인가?"와 같은 질문이며 인간이 존재, 그리고 인간의 존재가 가지는 의미와 목적, 가치등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이 철학사상의 주요한 논제입니다. 샤르트르는 이 실존주의 철학에서 실존주의라는 개념을 가장 먼저 사용한 철학자이며 최초의 실존주의 철학.. 2023. 6. 24.
섬네일05 반지성주의(Anti-intellectualism)이란 어떤 뜻일까? 반지성주의는 쉽게 정의하자면 지성주의를 반대하는 개념입니다. 지성주의에 반대되는 개념과는 다르게 지성주의 자체를 반대한다는 의미가 강하며 무지성주의 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 반지성주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지성주의를 반대하는 반지성주의(Anti-intellectualism) 반지성주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성주의를 이해해야합니다. 지성주의란 교육, 철학, 문학, 예술, 과학을 통한 인간의 지성화를 추구하고 의지 혹은 감정등의 본능 등에 의존하기보다는 지성을 중시하는 사상을 의미합니다. 반지성주의란 지성을 강조하는 지성주의에 대한 전개와 불신을 가진 사상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술적인 용어나 정의는 앞선 이야기와 같지만 사실 우리에게 대중적으로 익숙한 반지성주의(Ant.. 2023. 6. 23.
섬네일05 타오위안 국제공항(대만 국제공항)에서 타이페이 시내 가는 방법 대만은 다른 동남아 지역에 비해 대중교통이 무척이나 잘 정비되어 있는 나라 중 한 곳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공항에서 시내까지 들어가는 이동은 셔틀버스나 MRT라고 불리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도착하는 터미널 현황 타오위안 터미널은 터미널1과 터미널 2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터미널 1과 터미널 2가 거리상 큰 차이가 있진 않지만 도보로 15분 내외가 걸리니만큼 두 터미널을 굳이 왕복할 필요는 없고, 터미널마다 MRT역과 버스 정류장이 각각 운영되고 있습니다. 터미널 1의 경우 주로 저가항공과 외항사들이 이용하고 있고 터미널 2는 각 국가의 대형항공사 혹은 대형 항공기가 이용 중에 있습니다. 기본 구분이 그렇다는 것이고 시간대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항공사에.. 2023. 6. 22.
섬네일05 '무주의 맹시(Inattentional blindness)'란? 인간의 주의에는 일정한 범위와 한계가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죠? 그런데 이 당연하고도 지극히 뻔한 말을 정의하는 용어가 존재합니다. 바로 무주의 맹시(Inattentional blindness)라는 용어입니다. 1. 무주의 맹시(Inattentional blindness) 무주의 맹시라는 단어는 언뜻 보아서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다소 낯선 용어이지만 해당 단어들은 1초만 생각해서 읽어보면 그 의미는 매우 단순합니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무주의'상태의 인간은 시야에 어떤 정보가 들어오더라고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것을 보지 못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이 용어의 정립은 1992년 미국의 아리엔 맥 박사와 어빈 록 박사에 의해서 이루어졌으며 해당 현상을 .. 2023. 6. 21.
섬네일05 9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 - 동남아 9월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가을이 시작되는 달이자 한 여름의 더위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이 시즌에는 계절이 조금씩 변화하는 시즌, 9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를 동남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9월이면 가을에 접어들지만 동남아의 국가들은 위치에 따라 절기가 바뀌더라도 우기나 건기로 바뀔 뿐 4계절의 구분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동남아 국가들의 경우 우기라도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장마와는 다른 형태로 비가 내리기 때문에 여행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행자의 입장에서 비가 내리는 시기에는 아무래도 여행하기가 조금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때문에 9월 여행객들은 동남아 국가를 여행지로 선택하는 경우 이 기간에 우리가 아닌 건기 지역이나 우기이더라도 비가 .. 2023. 6. 20.
섬네일05 치킨 호크(Chicken hawk)란? - 무식하면 용감하다? 치킨 호크(Chicken hawk)는 미국의 정치속어 중 하나로 군에 사명으로 복무한 경험이 없거나 혹은 장교로 재직한 경험이 없으면서 전쟁이나 국가안보에 관련한 여러 사항에 대해 급직적이고 강경한 노선을 주장하는 이들을 지칭합니다. 1. 입만 살아 있는 누군가 치킨호크는 일종의 비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속어로 흔히 정치인이나 관료, 평론가들을 지칭하기 위한 말로 사용되고 있는 용어입니다. 치킨호크라는 말 자체가 닭이지만 매를 흉대 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매가 하는 수렵행위 등을 수행해 본 적은 없으면서 매처럼 용맹한 척하는 닭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아냥을 담고 있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방구석 여포 혹은 키보드 워리어 등으로 표현되기도 하며 최근에는 더 글로리라는 드라마의 ..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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