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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 - 동남아

by 꿈꾸는 이야사람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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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가을이 시작되는 달이자 한 여름의 더위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이 시즌에는 계절이 조금씩 변화하는 시즌, 9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를 동남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9월

우리나라는 9월이면 가을에 접어들지만 동남아의 국가들은 위치에 따라 절기가 바뀌더라도 우기나 건기로 바뀔 뿐 4계절의 구분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동남아 국가들의 경우 우기라도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장마와는 다른 형태로 비가 내리기 때문에 여행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행자의 입장에서 비가 내리는 시기에는 아무래도 여행하기가 조금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때문에 9월 여행객들은 동남아 국가를 여행지로 선택하는 경우 이 기간에 우리가 아닌 건기 지역이나 우기이더라도 비가 많지 않은 곳으로 향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몽골

9월에 추천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동남아시아 관광지 중 한 곳은 바로 몽골입니다. 몽골은 우리나라의 여름휴가철인 7.9월을 포함하여 6월~9월이 여행을 하기에는 가장 좋은 시즌으로 꼽히는 나라입니다. 9월의 몽골은 평균적으로 7℃~20℃ 정도의 기온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고비사막의 경우 40℃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기후자체는 건기에 속하기 때문에 강수량이 적고 여행하기에 좋은 시즌이기도 합니다. 다만 9월 말부터는 급격하게 온도가 떨어지는 시즌이기도 하기 때문에 9월에 몽고를 여행하고 싶다면 9월 초로 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6월~9월 전체가 건기에 해당하며 일교차가 비교적 큰 시즌이기 때문에 간절기 방한복 정도는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9월 최저기온 9월 최고기온 강우일
5~8℃ 18~20℃ 2~4일

2. 대만

대만은 9월에 접어들면 여름동안 뜨거웠던 기온이 차츰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몽골이 오히려 추워지는것에 비교한다면 대만의 경우 기온이 시원해지기 시작하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는 정도입니다. 여전히 무더운 날씨 기인 하지만 이 시즌을 추천하는 이유는 9월이 접어들면 여행성수기에서 조금 벗어나기 때문에 타이베이 기준으로 조금 혼잡도가 떨어짐은 물론 우기에서 건기로 바뀌는 시즌이라 비 때문에 불편을 겪는 일들이 조금 줄어들게 됩니다.

 

다만 습도는 여전히 높은 편인데 이건, 대만이 섬나라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1년 내내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기후적 특성이기 때문에 감안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9월이후부터 1월까지는 타이베이를 포함하여 타이중과 타이난, 가오슝까지 대만 전체가 여행하기에 상대적으로 좋은 시즌으로 구분됩니다.

9월 최저기온 9월 최고기온 강우일
24℃ 31℃ 14일

3. 홍콩

홍콩 역시 9월부터 건기로 돌아섭니다. 한 낮에는 30도 이상의 기온을 보이기 때문에 꽤 무덥긴 하지만 비가 내리면서 떨어지는 온도차가 커 치고 강수일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시즌이 이 시즌입니다. 다른 여행지들처럼 9월부터는 휴가철이 지나간 상태이기 때문에 여행객들의 수가 급감하는 점도 여행하기 좋은 포인트입니다.

 

물론 9월부터 여행객들이 줄어드는 것은 홍콩 뿐 아니라 많은 여행지들이 공통적이지만 홍콩의 경우 여행물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동남아지역이기 때문에 여행객들의 감소가 주는 여행물가의 감소가 생각보다 높게 체감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9월부터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고 강수일도 줄어들긴 하지만 가급적 9월에 홍콩 여행을 하고 싶다면 시일은 9월 중후반 이후로 밀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홍콩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즌은 11월로 꼽히고 있는 만큼 9월은 한 여름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9월 최저기온 9월 최고기온 강우일
25℃ 30℃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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