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 스타트 뜻 - Quality start
퀄리티 스타트는 야구 경기를 보다 보면 종종 들리는 용어 중 하나로 투수의 경기력을 평가하는 하나의 명칭으로 볼 수 있습니다.
퀄리티 스타트로 표현할 수 있는 투수의 경기력은 선발투수에 대한 것으로 선발투수는 경기의 시작에 투입되어 투구를 하는 투수를 의미하며 이 선발투수가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경기를 운영하는 경우 퀄리티 스타트라고 부르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경기의 시작에 투입되는 선발투수에 해당한다는 점, 그리고 소화 이닝이 6이닝 이상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자책점은 안타, 희생 플라이, 희생타, 사사구, 폭투, 야수 선택, 도루 등의 상황으로 득점이 된 경우를 의미하는 것으로 득점상황 자체가 투수에게 책임이 있다고 여겨지는 플레이인 경우 해당 득점을 자책점으로 표시하게 됩니다.
시즌 별로 한 게임당 평균적으로 얼마만큼의 자책점을 내었는가를 따지는 것을 평균 자책점으로 부르며 이 자체가 투수의 능력을 표시하는 하나의 지표로 활용됨은 물론 해마다 이 항목으로 우수한 선수를 선정하여 시상하기도 합니다.
퀄리티 스타트만 있을까?
그렇다면 투수의 경기운영능력을 표현하는 단어 중에는 퀄리티 스타트라는 지표만 있을까요?
퀄리티 스타트를 기본으로 하여 이외에도 다양한 표현과 기준 등이 존재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입니다.
①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는 좀 더 확장된 형태의 퀄리티 스타트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6이닝 3자책점3 자책점 이하의 경우 퀄리티 스타트로 부르는 것과 유사하게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는 7이닝 동안 3 자책점 이하인 경우 플러스라는 수식을 붙여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라고 부르게 됩니다.
②하이 퀄리티 스타트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중에서도 좀 더 좋은 기록으로 볼 수 있는 7이닝 2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면 이런 경우는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보다도 좀 더 좋은 기록으로 하이 퀄리티 스타트라고 별도 명칭을 부여합니다.
③끝판왕은 도미넌트 스타트
이와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표현 중 가장 좋은 수식언은 바로 도미넌트 스타트입니다.
도미넌트 스타트는 선발투수가 8이닝 이상을 소화했지만 자책점이 1점 이하인 경우 도미넌트 스타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퀄리티 스타트 (QS) | 하이 퀄리티 스타트 (HQS) | 도미넌트 스타트 (DS) | |
이닝 조건 | 6이닝 이상 | 7이닝 이상 | 8이닝 이상 |
자책점 조건 | 3자책점 이하 | 2자책점 이하 | 2자책점 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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