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서 사용하는 용어 중에는 영어 약자로 된 용어가 꽤 많은 편입니다. 이 중에는 선수의 기량이나 현재 성적을 표기하는 용어도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OPS입니다. OPS는 타자의 능력치를 표시하는 여러 지표를 숫자화 한 것, 그렇다면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까요?
OPS(On base Plus Slugging)
OPS는 영문 On base Plus Slugging의 첫 머리글자를 딴 약자입니다.
출루율+장타율을 영문 그대로 표현한 후 그 약자를 한국에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말 그대로 타자의 능력을 표시하기 위해 만든 기준 지표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뭔가 있어 보이는 이 On base Plus Slugging는 어떻게 계산할까요?
매우 쉽습니다. 말 그대로 각각의 독립 지표인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한 것.
OPS라는 용어 자체가 이 지표를 계산하는 식을 영문으로 표시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의외로 매우 쉽죠?
타자의 능력을 숫자로 표시하다.
사실 타자의 능력을 표시하는 지표는 매우 다양합니다.
OPS에 해당하는 출루율이나 장타율은 이런 타자의 능력을 수치화하는 여러 항목 중 하나.
때문에 최근에는 타자들의 연간 결과측정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두 개의 수치를 더한 값을 이름하고 있기 때문에 보통 OPS의 평균 수치는 0.75 ~ 0.8 정도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고 이 수치가 높을수록 리그 성과가 높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일반적으로 성적이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타자들의 OPS는 0.9 내외.
여기서 더욱 수치가 높아진다면 그만큼 타자의 성과가 높아 최고 성과를 내는 타자의 OPS는 1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OPS가 1 혹은 그 이상인 경우는 전체 리그에서 늘 손에 꼽는 타자인 경우가 많고 현재도 이 기준이 유효한 편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0.9를 기준으로 우수한 타자를 구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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