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싱증후군이란? - Cushing's syndrome 알아보기

대중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일종의 희귀 증상으로 인구 100만 명당 약 0.2~2.4명으로 비교적 드물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모든 질병이 그렇듯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이기도 하며 실제로 최근에는 유명인들 중 해당 증후군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쿠싱증후군의 원인은 코르티솔

쿠싱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 과다분비 혹은 이상분비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제 심리적 압박이나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코르티솔이 분비되면 일시적으로 신체는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해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는데 이 코르티솔의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오랫동안 유지되면서 신체적인 무리를 일으키는 것이 바로 쿠싱증후군의 일반적인 발병원인이 됩니다.

 

코르티솔이란?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스트레스의 대응을 위해 분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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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코르티솔은 왜 혈압상승과 혈당을 올리는 것일까?

여기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대응하기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인데 왜 혈압과 혈당을 상승시키는 것일까요?

오히려 이와는 반대로 작용해야 스트레스 상황에 이성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아닐까요?

이는 스트레스의 대응이라는  단어에서 비롯되는 약간의 혼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코르티솔 자체는 이미 스트레스를 받아 올라간 혈압이나 혈당을 정상으로 만들어주기 위한 대응을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코르티솔이 대응하는 스트레스 상황이란, 스트레스를 유발한 원인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혹은 해당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체의 반응을 일으키기 위한 일종의 준비작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적으로 자극을 유발하여 해당 당사자가 해당 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대응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으며 순간적인 상황회피를 위한 준비로 근육 및 뇌에 충분한 에너지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은 어떤 증상으로 일어날까?

쿠싱증후군은 일반적으로 그 증상이 비만이나 당뇨, 고혈압등의 일반적인 성인병 증상들과 크게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밀한 검사를 하지 않는 한 발견되기 쉽지 않은 질병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 중 가장 자주 발견되는 증상들은 위와 같습니다.

대부분이 증상들이 노화에 의해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증상에 속하기 때문에 수포나 여드름등의 일부 증상들을 관심 있게 체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쿠싱증후군이 의심된다면 해당 질병을 진단하깅 정확한 진단을 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빠른 치료방법은 쿠싱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이지만 상황에 따라 수술보다는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하는 것도 가능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진단이라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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