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르 증후군 뜻 알아보기 - Cotard's syndrome

심리학적 병증 중에는 대상을 대상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인식의 오류를 일으켜 그것을 믿거나 주장하는 증상들을 병증들이 생각보다 많은 편입니다. 코타르 증후군 또한 이런 증상 중의 하나로 다른 병증과의 차이점을 굳이 꼽자면 인식의 오류를 일으키는 대상이 타인이나 대상물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타르 증후군 (Cotard's syndrome) 또는 걷는 시체 증후군 (Walking Corpse syndrome)

코타르 증후군은 알려진 코타르 증후군 이외에 우리가 이해하기 좀 더 쉬운 명칭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걷는 시체 증후군이라는 이름입니다.

걷는 시체라니, 그럼 좀비일까요?

 

코타르 증후군에 걷는 시체 증후군이라는 추가적인 이름이 붙은 이유는 이 증후군이 가지는 증상 때문입니다

코타르 증후군의 가장 잘 알려진 증상은 환자가 자신이 이미 죽은 시체라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이 증후군을 가진 환자는 자신이 이미 죽은 상태이며 더 나아가 자신의 신체가 이미 부패의 과정에 놓여있다고 느끼기도 하고 더 나아가 육신은 모두 부패한 상태로 자신은 영혼인 상태라고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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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망상증 중 하나로 프랑스의 신경학자인 쥘스 코타르가 처음 학계에 보고 하였으며 처음 쥘스 코타르의 발표 시에는 '부정망상증'이라는 명칭으로  발표하였지만 이후에는 이 증상을 처음 발표한 학자의 이름을 붙여 코타르 증후군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해당 증상을 경험하는 환자들은 자신이 이미 시체라는 인식이 강하고, 육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의 몸에 대한 인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신체의 조정능력이 무너지는 경우나 대상을 잡거나 짚는 등의 신체활동에 어려움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코타르 증후군의 증상

해당 증상은 그대로 방치하면 심각한 우울증으로 발전하기도 하며 추가적인 망상장애증상이 추가 발생하기도 하며 정신분열증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주로 항우울제나 안정제등의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게 되고 그 외 다중적인 물리적 치료방법들도 최근에는 병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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