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사이드의 단어 자체의 의미는 바로 대량학살입니다. 일정한 의도를 가지고 특정한 집단의 구성원을 학살하는 사건들을 일러 제노사이드라고 하며, 제노사이드는 인류의 역사 곳곳에서 꽤 다수의 사례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제노사이드의 공식적인 의미는?
제노사이드는 보통 '국가, 종교, 인종 등을 구분의 기준으로 삼아 해당 집단의 전부 혹은 일부를 파괴하기 위한 의도로 행해지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의미만을 따지면 이 것이 모두 인간을 학살하는 죽음에 이르는 행위는 아니라도 특정집단에 회복할 수 없는 신체 혹은 정신적인 피 를 입히는 것을 목적으로 행해지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제노사이드의 가장 명확한 정의는 특정한 목적을 가지도 일정한 기준을 적용하여 구분된 특정 그룹을 대상으로 학살의 행위가 행해진다는데에 있습니다.
제노사이드의 어원은?
제노사이드라는 용어의 어원은 폴란드의 변호사인 라파엘 램킨이 1944년 자신의 저서 Axis Rule in Occupied Europe에서 그리스어로 인종과 민족을 의미하는 genos와 라틴어로 살인을 의미하는 -caedo를 결합하여 처음 사용하였으며 유럽에 대한 나치의 점령 정책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량학살, 그것도 특정집단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해진 대량학살 중 가장 빠르게 떠올릴 수 있는 사례는 바로 세계 제2자 대전 당시 행해졌던 나치의 폴란드 구성원, 즉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행해진 대량학살, 때문에 어쩌면 폴란드 출신의 학자가 이런 용어를 만들어낸 것은 다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세계 제2차 대전 중 발생한 나치의 홀로코스트 이후 1946년 유엔총회를 통해 대량학살, 제노사이드는 국제법상 범죄로 규정되었으며 1948년 유엔총회를 통해 집단살해 범죄의 예방과 처벌에 관한 협약인 CPPCG가 채택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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