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의 시력이 동일하기 않고 다른 경우, 그 시력의 차이가 지나치게 크면 시력이 상실된 경우가 아니라도 약간의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일컬어 지칭하는 명칭이 바로 부등시라고 합니다.
부등시란?
사람의 시력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한 사람의 시력이라고 하더라도 오른쪽과 왼쪽의 시력이 모두 같은 것은 아닙니다. 저만 하더라도 오른쪽과 왼쪽의 시력은 각각 오른쪽 0.8. 왼쪽 0.5로 양쪽 시력이 0.3 정도 차이가 나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의 시력차이는 매우 일반적인 정도로 일상생활에 문제가 되지 않으며 실제로 본인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해 정상정식 생활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이 시력의 차이가 생각보다 클때, 전문적인 용어를 빌려 설명하자면 2 디옵터 이상의 차이가 발생할 때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두 시력이 같지 않다는 의미로 부동시(不同視)로 알려져 있지만, 한자의 의미가 너무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반영되어 2013년부터는 부등시(不等視)로 명칭을 변경하여 부르고 있습니다.
부등시(不等視)는 어떤 불편함을 가지게 될까?
부등시(不等視)는 시력이 완전히 상실된 상태는 아니지만 시력의 차이나 굴절율의 차이가 너무 큰 상태로 양쪽의 시야에 보이는 상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게 되어 실제로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여러 현상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대상이 겹쳐보이는 등의 시각적인 부분, 그리고 이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눈의 피로감이나 두통등이 가장 큰 문제로 언급되곤 합니다.
특히 특정대상을 오래 보아야 하는 독서나 영화관람등을 할 때 멀미와 비슷한 증상을 겪게 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생활자체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어 전문적인 치료와 교정을 통해 개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024.02.28 - [복지정책] - 밴드웨건 효과 의미, 뜻, 알아보기 - Bandwagon effect
2024.02.21 - [복지정책] - 프레이밍 효과(Framing Effect) 뜻, 의미 알아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