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의 경우 아주 이른 아침에 현지에 도착하거나 혹은 아주 늦은 밤 현지를 떠나는 야간비행 혹은 새벽 비행 스케쥴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대만의 경우도 그러한데 이런 경우 사실 공항과 숙소를 오가는 시간이 꽤 아까운 때가 있기도 합니다. 이럴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바로 공항과 호텔간의 수화물 위탁 서비스입니다.
타이페이와 인천의 비행 스케줄을 살펴보자.
대만여행시 인천에서 타이페이로 가는 항공운항스케쥴은 대부분 오후에 도착하게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일단 짐을 들고 숙소를 향해 이동한 다음 잠시 나오는 일정을 구성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일정이 짧은 여행이라면, 이렇게 오가는 시간들이 아까울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이른 시간에 대만 현지에 도착하는 일정이라면 수화물만을 공항에서 호텔로 보내고 남는 시간동안 타이페이 현지를 돌아보는 일정을 소화하는 것도 추천할만한 효율적인 여행의 방법이 됩니다. 이럴때 이용가능한 것이 바로 공항에서 호텔, 호텔에서 공항으로의 수화물 위탁 배송 서비스입니다.
수화물 위탁 서비스를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는 시간대의 인천발 항공편 알아보기
| 운항 항공사 | 공동운항 | 운항 스케쥴 |
| 대한항공, 중화항공 | 대한항공운항 | 오전 09:00 출발→오전 11:00 도착 |
| 진에어 | - | 오전 09:40 출발→오전 11:30 도착 |
| 아시아나, 에바항공 | 아시아나 항공 운항 | 오전 09:45 출발→오전 11:30 도착 |
| 제주항공 | - | 오전 10:40 출발→오후 12:35 도착 |
| 아시아나, 에바항공 | 에바항공 운항 | 오전 11:40 출발→오후 13:30 도착 |
| 중화항공, 대한항공 | 중화항공 운항 | 오후 12:25 출발→오후 14:20 도착 |
매일 운항되고 있는 인천-타오위안 공항 도착 스케쥴에서 수화물 이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케쥴의 항공이동편은 위의 오전시간 정도입니다.
오후 3시 내외에 입국하는 경우라면 수화물 위탁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공항에서 바로 수화물을 호텔로 별도 이송하고 타오위안에서 본인이 원하는 시내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 어느 정도 확보가 됩니다. 하지만 직접 짐을 들고 호텔로 가서 체크인 후 이동하게 되면 아무래도 시내를 돌아볼수 있는 시간을 적어도 3~4시간 정도는 허비하게 되기 때문에 이런 경우 한번쯤 공항에서 수화물을 호텔로 바로 보내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수화물은 공항에서 호텔로 보내고, 이후 여행을 즐긴 후 본인이 묵을 숙소로 가면 수화물들이 먼저 호텔에 도착하게 되어 리셉션에서 체크인하면서 수화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주의 사항
- 수화물을 위탁할 수 있는 시간은 15:00시까지입니다.
- 타이베이 시내의 모든 호텔과 신베이시의 Banqiao, Yonghe 및 Zhonghe까지 배송 범위에 포함됩니다.
- 수화물이 호텔에 도착하는 시간은 18:00-21:00 사이입니다.
- 서비스 예약시간 이후 30분 정도 수화물 서비스 에이전트가 공항에서 대기합니다.
- 반드시 연락 가능한 번호나 메신저를 메모해주세요.
수화물 위탁 서비스를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는 시간대의 타이페이발 항공편 알아보기
| 운항항공사 | 운항 항공기 | 운항 스케쥴 |
| 중화항공 대한항공 |
중화항공 | 오후 16:25 출발 → 오후 19:55 도착 |
| 아시아나 항공 | 오후 16:55 출발 → 오후 21:25 도착 | |
| 스쿠트 항공 | 오후 18:10 출발 → 오후 21:35 도착 | |
| 대한항공 중화항공 |
대한항공 | 오후 19:25 출발 → 오후 22:55 도착 |
| 타이거에어 타이완 | 오후 20:00 출발 → 오후 23:30 도착 |
보통 타이페이 내의 숙소들은 11시~12시 정도에 체크아웃을 진행하는 곳들이 대다수입니다. 국제선의 체크인 시간이 운항시간에서 2시간 전쯤부터 시작되는 점을 고려한다면 오후 3시 이후에 운항을 하는 스케쥴의 항공기들은 공항에서 대기해야하는 시간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시간도 사실 짧은 여행으로 잠시 해당 지역을 들른 여행객에는 아까운 시간일 수 있겠죠?
이럴때에도 수화물 위탁서비스를 통해 수화물을 먼저 공항으로 이동시키고 남는 시간동안 타이페이를 좀 더 돌아보는 여행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주의 사항
- 수화물은 11시 이전에 호텔 리셉션에 맡기고 해당 내용을 호텔리어에게 알리시면 됩니다.
- 수화물은 15:00~21:00사이에 지정된 시간 안에 공항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타오위안 국제공항(TPE) 터미널 1: 1층 출발, 체크인 카운터 12 옆
- 타오위안 국제공항(TPE) 2터미널: 3층 출발, 체크인 카운터 18 옆
- 송산 공항(TSA): 게이트 A
- 사전에 예약한 시간이후 30분 정도 해당 서비스의 담당직원이 해당 지점으로 수화물을 가지고 나오며 해당포인트에서 직원을 만나 수화물을 수령하시면 됩니다.
- 픽업 시간을 지키지 않으시는 경우 15분당 1USD의 비용이 추가 이용료로 징수됩니다.
여행을 할 때에는 자투리 시간이라도 매우 소중한 스케쥴을 구성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물론, 모든 경우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이 잠시의 짬을 내어 여행하는 경우에는 이런 자투리 시간도 여행의 소중한 스케쥴 타임이 된다는 것!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요긴한 서비스로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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