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의 타이베이 여행을 하면서 제가 가장 많이 머물렀던 호텔은 바로 이곳 중정구에 위치하고 있는 파인더스 호텔(Finders Hotel)입니다. 왜냐, 최고의 위치는 물론, 가격대비 좋은 서비스와 함께 24시간 비치되어 있는 간식거리들 덕분에 매우 풍족한 여행을 할 수 있는 구성을 갖춘 곳이 바로 이 파인더스 호텔이기 때문입니다.
크지 않은 호텔, 하지만 관리가 잘된 호텔
파인더스 호텔(Finders Hotel)은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구역인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과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합니다.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은 여러 교통수단들을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이동성이 좋은 위치임과 동시에 가장 번화한 구역으로 여행객들은 주로 이 지역을 기준으로 하여 숙소를 정하고, 여행을 진행하는 계획들을 수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해 적어도 여행객들에게는 위치만큼은 최고의 위치에 해당하는 지역이 바로 이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적으로도 매우 매력적인 곳
파인더스 호텔은 가성비를 중심으로 젊은 여행객들을 주 대상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호스텔보다는 호텔로 운영되고 있기 떄문에 도미토리는 없고, 더블룸부터 트윈룸과 싱글룸 타입 등으로 주로 룸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부 룸에는 창문이 없지만 저의 경우는 창이 없는 방을 너무 답답하게 여기는 편이라 이 중 선택해서 묵는 방은 대부분 이그제큐티브 더블룸이나 더블룸의 형태에 머무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더블룸 이상의 룸은 꽤 넉넉
이그제큐티브 룸이나 더블룸의 경우 룸이 꽤 넓은 편이고, 침대도 여유 있는 사이즈의 침대입니다.
아무래도 대만, 특히 타이베이 자체가 호텔룸의 사이즈가 그리 크지 않은 곳들이 많은 편이라 일반적인 동남아 지역의 호텔보다는 룸사이즈는 조금 아담한 편에 속하니 이 부분은 감안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은 바로 24시간 스낵바
기본적으로 청결도나 직원들의 서비스 등은 대만의 여느 호텔들이 그렇듯 꽤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여기에 좋은 위치까지 갖추고 있고 가격적인 매리트도 있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파인더스 호텔(Finders Hotel)을 선택할 수 있는 유인은 꽤 많은 편이지만 그 외에도 또 한 가지 추천할만한 점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24시간 운영되는 스낵바입니다.
지하에 위치한 공간에서 다양한 현지 라면들과 과자는 물론, 탄산음료 등을 제공하고 있고 모두 무료라서 이 부분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 이 파인더스 호텔인데 저녁에 맥주 몇 캔만 사들고 와도 아래에 있는 스낵바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야식으로 라면도 먹을 수 있습니다.
인근에 식당들도 많고 도시락을 판매하는 곳들도 꽤 많기 때문에 조식을 굳이 신청하지 않아도 되는 위치라는 점 역시 장점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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