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의 시먼딩 호텔 중 3성급의 비교적 가성비가 호텔들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관리가 잘 되어있는 곳들이 꽤 있는 편입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시먼딩 역에서 도보 7분 정도 거리에 있는 앳 홈 호텔 시먼입니다.
이름은 두개, 검색 시에는?
시먼딩에 위치하고 있는 앳 홈 호텔 시먼은 구글지도에서는 탱고 인 타이베이 시먼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는 곳입니다.
시먼딩 역에서는 도보 6~7분, 시먼딩의 가장 중요한 랜드마크 중 하나인 까르푸와는 도보 15분 정도의 거리로 접근성이 매우 좋으며 시먼딩 야시장과는 도보 6~7분 정도로 여러모로 좋은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앳 홈 호텔 시먼-At Home Hotel Ximen
★★★☆☆ 야간에 조용한 편, 세탁이 가능한 곳, 시먼딩 역 도보 7분, 무료로 제공되는 간식들
주소 | No. 8號, Lane 96, Kunming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시간 | 체크인 시간: 오후 4:00 / 체크아웃 시간: 오전 11:00
호텔의 예약은 부킹닷컴을 통해 진행했으며 여행일보다 대략 4개월 앞에 예약을 했는데 이 정도의 기간을 두고 예약하게 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개인적으로 여행일정이 수립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바로 숙소 예약!
참고하셔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구성해 보시는 정보로 참고해 주세요.
메인 스트릿에서 살짝 안쪽으로 위치하고 있는 숙소
앳 홈 호텔 시먼은 시먼딩 역에 매우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번화가에서는 한두 블록 정도 안쪽으로 들어간 위치에 있는 곳입니다.
덕분에 늘 관광객과 현지인들로 다소 북적이고 소란스러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시먼딩의 소음에서는 약간 거리가 있는 편.
덕분에 야간에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조용한 객실에서 푹 쉴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른 호텔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객실도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세탁기와 무료 스낵들이 있는 곳
호텔 내부에 세탁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어 여행객들이 세탁과 건조까지 호텔 내부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호텔의 2층에 무료로 이용가능한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으니 장기여행객들이라면 굳이 짐을 많이 들고 오기보다는 세탁을 하는 것이 여행의 짐을 줄일 수 있는 요령입니다.
별도의 조식서비스는 없지만 로비에 무료 음료와 스낵들이 있어 간단한 요깃거리들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점도 꽤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점과 단점
조식서비스가 없다는 점은 약간 불편한 점으로 꼽을 수 있을 수도 있지만 이 호텔이 위치한 인근에 다수의 아침식사를 판매하는 식당들이 있기 때문에 아침식사는 물론 간단한 브런치를 즐기고 여행을 시작할 수 있어 저의 경우는 크게 불편한 점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간식거리들은 때로 베이커리류로 제공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지만 제가 머물고 있을 때에는 간단한 음료와 스낵류가 주로 제공되고 있었고, 커피나 차 등은 수시로 마실 수 있어서 꽤 좋았습니다.
특히 더운 계절에는 맥주 한 캔 사들고 와서 간단한 스낵과 맥주 한 캔을 즐기는 즐거움도 꽤 큰 곳.
때문에 가성비 호텔을 찾는 분들께 추천해 봅니다.
앞서 언급했듯 앳 홈 호텔 시먼 예약은 부킹닷컴을 통해 진행했고 문의사항 역시 부킹닷컴 메시지를 통해 진행했으며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어 편안하게 머물다 돌아왔기 때문에 안전한 예약링크를 포스팅에 걸어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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