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베이컨 법칙, 6단계 분리이론이란? - 왜 케빈 베이컨일까?

혹시 영화배우 케빈 베이컨을 알고 계신가요? 할리우드의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한 시대를 풍미한 유명한 배우이자 1980년대부터 1990년대, 그 이후까지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이름과 캐릭터를 알리는 대표적인 할리우드의 장수 배우인 케빈 베이컨! 이 배우의 이름을 붙인 법칙이 바로 이 케빈 베이컨 법칙입니다.

 

이름이 여러개인 법칙

사실 이 법칙은 원래 6단계 법칙, 6단계 분리이론, 케빈 베이컨 법칙 등 꽤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법칙입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인간의 관계는 평균 6명의 사람을 거치면 대부분 모두 연결된다는 일종의 사회적 연결법칙을 지칭하는 것으로 사회적 존재로 일컬어지는 인간의 사회적 관계를 분석하고 정의하는 하나의 법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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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베이컨 법칙은 일반적으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6단계 정도면 거의 모든 관계로 확장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 6단계는 개인의 사회적 활동의 범위에 따라 5~4단계로 줄어들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단계만 거치면 전 세계 모든 사람들과 연결된다
-케빈 베이컨의 법칙

 

6단계 법칙, 6단계 분리이론, 케빈 베이컨 법칙의 의미는?

사회적 현상이나 구조를 정의한 6단계 법칙, 6단계 분리이론, 케빈 베이컨 법칙. 

그렇다면 이 법칙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이에 대하여 여러가지 해석과 정의가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6단계 법칙, 6단계 분리이론, 케빈 베이컨 법칙은 인간의 관계나 사람과 사람사이의 연결성은 직접적으로 면대면, 인간과 인간으로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간 적 접으로 어떻게든 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에 따라서 인간들 사이에서 어떤 형태로든 직간접적인 영향력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6단계 법칙, 6단계 분리이론, 케빈 베이컨 법칙의 한계는 무엇일까?

세상의 모든 사람은 6단계면 연결된다는 이 케빈 베이컨 법칙은 그렇다면 정말 진실에 가까운 법칙일까요?

사실 이 법칙의 이름에 사용된 6이라는 숫자에는 매몰되지 많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로 해당 실험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실험자들은 주로 4~5단계에서 서로 연결되는 지점들을 찾아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단지 6단계 정도면 대부분의 인간관계가 연결점이 발견되더라는 상징적인 숫자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법칙이 이름 지어진 1990년대 초의 사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법칙이기 때문에 현재 일상화가 된 sns나 기타 온라인상의 사회관계망등은 완벽하게 고려되지 않았다는 점도 현재와는 다른 점을 만들어내는 주요 포인트가 됩니다.

 

왜 케빈베이컨일까?

마지막으로 그렇다면 왜 이 법칙에는 케빈 베이컨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요?

케빈베이컨이 이런 사회법칙을 주장했을까요?

실제는 이 법칙에 그의 이름이 붙은 이유는 1990년대 케빈 베이컨이 굉장한 다작을 하던 배우였고 덕분에 인간관계가 매우 폭넓었다는 점을 고려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실제 당시 서로 아는 사람의 연결을 찾는 놀이에서 할리우드 배우들의 대부분이 6단계 이전에 케빈베이컨과의 연결점을 찾았던 적이 있다는 것이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그의 이름이 이 법칙의 이름으로 불리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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