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에서 돌아볼 곳 데린쿠유 왜 가야할까?

카파도키아, 벌룬투어만 있을까?

카파도키아에서 여행을 하는 여행객들이 카파도키아에서 즐기는 액티비피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누가 뭐래도 벌룬투어입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꼭 들러야 할 명소 또한 여러곳이 있으니 그 중 제가 가장 추천드리는 곳은 바로 데린쿠유입니다.

왜 데린쿠유일까?

데린투유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실제 존재했던 지하도시로 종교적인 이유로 박해를 받던 이들이나 혹은 당시 시대상 핍박을 받았던 민족들이 피난처로 이용하게 되면서 유지되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1920년대까지는 실제로 이용되었다가 당시 거주하고 있던 주민들이 모두 떠나면서 사라졌다 우연히 1963년에 발견되면서 현재는 관광지로 개발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튀르키예를 여행하는 동안 들려보는 필수 관광지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데린쿠유 여행하는 방법

그렇다면 역사적으로도 매우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고, 한국에선 볼 수 없는 독특한 유적은 어떻게 돌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데린쿠유는 열기구 투어로 유명한 카파도키아에서 차량으로 30~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①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대중교통으로 갈 때에는 버스를 이용하여 괴레메에서 네브셰히르로 이동한 다음 네브셰히르에서 데린쿠유로 가는 버스를 탑승하는 과정을 거쳐 이동하게 됩니다. 괴레메에서 네브셰히르로 가는 버스는 매시간 30분 마다 운행이 이루어지고, 네브셰히르에서 데린쿠유로 가는 버스도 30~4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네브셰히르에서 데린쿠유로 가는 과정은 25분 내외가 소요되는데 이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② 투어로 여행하기

대중교통으로는 시간적인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금 더 효율적인 여행을 하길 원한다면 투어 상품을 이용하여 돌아보는 것도 꽤 좋은 방법입니다. 데린쿠유는 보통 원데이 투어로 다양한 근교 여행지를 묶어 돌아보는 코스 중에 포함되어있는데 생각보다 동선이 효율적이고 꼭 필요한 곳들만 묶여 있기 때문에 투어 상품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