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경기를 보다 보면 야구를 이제 처음 보기 시작한 초심자 혹은 그냥 관심 정도만 가지고 있는 관객들의 경우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용어나 표현들이 종종 등장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언뜻 들어서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이런 야구 용어 중 하나가 바로 뱅뱅 타이밍 혹은 뱅뱅 플레이라는 용어입니다.
뱅뱅 타이밍, 뱅뱅 플레이란?
야구에서의 뱅뱅 타이밍 혹은 뱅뱅 플레이는 주가가 다음 베이스로 진행할 때 주자가 베이스를 밟는 타이밍과 공이 해당 베이스의 수비자에게 도착하는 타이밍이 거의 유사하거나 동일하여 언뜻 보아서는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를 뱅뱅 타이밍, 혹은 뱅뱅 플레이라고 칭하게 됩니다.
이런 플레이는 야구경기를 진행하다 보면 꽤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특히 짧은 안타로 1루 주자가 2루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송구되는 시간과 주자가 달리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고 아슬아슬하기 때문에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심판은 이런 경우 1차 적으로 아웃과 세이프를 판정하게 되는데 뱅뱅 타이밍의 플레이는 어떤 쪽으로 판정이 나도 한쪽은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근에는 뱅뱅 타이밍의 플레이 판정에 대해서는 대부분 비디오 판정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디오 판독으로도 명확하게 구분이 되지 않는다면?
비디오 판정으로 정확하게 세이프와 아웃을 판정할 수 있는 시점의 차이가 존재하고 이를 판단할 수 있다면 판정은 유지 혹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디오 판정으로도 판정이 어렵다면 어떨까요?
비디오 판독으로도 세이프와 아웃의 시점을 명확하게 판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동시간대 탱크와 베이스 도착이 이루어진 경우라면 원래의 원심이 유지되도록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뱅뱅 플레이 혹은 뱅뱅 타이밍의 플레이에서는 그 무엇보다도 최초 판정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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