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스라는 단어를 알고 계신가요? 입스(YIPS)란 일종의 근육 운동장애 증상을 일컫는 용어로 일반인들보다는 운동을 직업적으로 하는 프로 운동선수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운동선수들, 그중에서도 야구선수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입스(YIPS)라는 증상이 가장 자주 언급되는 운동의 분야는 바로 야구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대중들에게 이 입스(YIPS)라는 용어가 익숙해진 것은 몇 해 전 방송되었던 야구소재의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이 입스(YIPS) 증상을 겪는 에피소드가 등장하면서부터였습니다.
물론 입스(YIPS)자체는 야구선수들에게만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입스(YIPS) 자체가 야구용어인 것도 아니지만 비교적 야구선수들이 겪는 비율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야구선수들이 경험하게 되는 증상으로도 인식되고 있기도 합니다.
야구 이외에 골프나 테니스등의 운동선수들도 이 입스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꽤 잦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선수 이외에도 피아니스트나 기타리스트등 신체 기관 중 일부 기관들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입스(YIPS)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는 국소성 이긴장증으로 불리운다.
입스(YIPS)는 신경의학계에서는 국소성 이긴장증으로 불립니다.
말 그대로 한정된 국소 근육들이 경직되면서 평소의 운동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는데 아직까지는 명확하게 그 원인을 밝히지 못한 증상으로 심리적인 압박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심리적인 원인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만큼 실제 여러 가지 증상해명을 위한 진료를 해보았을 때 신체 자체의 기능에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치료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운동선수들의 침체기로 불리는 슬럼프의 한 형태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야구선수들의 경우 입스(YIPS)를 블래스 신드롬이라는 이름으로 한정하여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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