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맛집 추천 - 중국식 팬케이크 총좌빙(전병) 시먼딩 노점

동남아시아는 우리나라의 어느 시절을 떠올리게 할 만큼 길거리 음식들이 보편화되어있습니다. 때문에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먹거 리드를 먹는 것도 아시아지역을 여행하는 즐거움이 되는데 대만은 그중 동남아시아와 중국, 일본의 문화가 모두 섞여 매우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중국식 팬케이크인 총좌빙도 그런 길거리 음식 중 하나입니다.

 

태국에 로띠가 있다면, 대만엔 총좌빙이 있다.

우리나라보다 기온이 높은 동남아시아, 대만등의 국가들에는 기름을 이용해 고온으로 튀겨낸 음식들이 꽤 다양한 편입니다. 

각 나라마다 특징있는 거리 음식들 중에도 이런 음식들이 꽤 있는데 태국이나 라오스에서는 로띠라는 팬케이크 방식의 음식이 있고, 대만에서는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만들지만 맛은 다른 총좌빙이라는 음식이 있습니다.

 

총좌빙은 대만에서 매우 자주 볼 수 있는 거리 음식으로 일종의 중국식 팬케이크이자 호떡과도 같은 음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일부 전통 중국음식을 하는 음식점에서 이 음식을 자주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다만 대만에선 더 저렴하게 편안한 스트릿푸드로 만날 수 있어 매우 반가운 음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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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먼딩 야시장 근처에서 영업중인 매우 맛이 좋았던 총좌빙

대만을 여행하는 동안 꼭 먹게 되는 음식이 바로 이 총좌빙인데 이번에는 그중 시먼딩 야시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총좌빙 좌판에서 매우 맛있는 총좌빙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시먼딩 근처에 머물거나 혹은 이 근처를 지나가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경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 시먼딩 맛집으로 추천해 봅니다.

위치는 시먼딩 야시장 골목이고, 시먼딩 역에서 6번 출구로 나오면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먼딩 야시장 근처 총좌빙 노점 위치
108 대만 Taipei City, Wanhua District, 早上漢中街105號 下午漢中街52號

시먼딩의 야시장 근처 이 매장은 위 이미지에서 보이는 스케쳐스 매장 근처 보도 쪽에서 운영되는데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약간씩 위치가 바뀌는 편이니 이 근처를 돌아다니시면 이내 이 노점을 볼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08:00부터

영업시간은 보통 오전 08:00시 정도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등록되어 있고 재료가 다 떨어지면 영업은 종료!

노점이긴 하지만 장사가 꽤 잘되는 곳이라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저녁에는 주로 영업을 하고 있지 않는 때가 많았고 의외로 오전에 장사가 엄청 잘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야시장 근처인데 야시장 시간에는 영업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라 야시장 목적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가게를 찾을 수 없을지도...

 

 

메뉴는 위와 같이 영어로 되어있는데 번호로 불러 드리면 확인 후에 바로 만들어주십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총좌빙은 계란 총좌빙으로 단 돈 15 타이완 달러, 한화로 700원 정도입니다.

위 메뉴에는 한 가지 재료로만 표시되어 있지만 본인이 원하는 형태로 조합도 가능한데 베이컨+치즈+계란 조합으로 80 타이완 달러, 한화로 3500원 정도면 아주 든든한 아침 식사가 되어주었습니다.

 

사실 아무것도 토핑 되지 않은 그냥 총좌빙도 특유의 파 향과 간간하게 간이 된 전병맛은 꽤 좋았습니다.

 

간단하게 하나, 혹은 두 개 정도면 훌륭한 끼니가 되어주는 총좌빙!

간단한 길거리 음식이지만 우리나라의 전과 같은 음식으로 친숙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호불호 없이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는 꽤 잘 맞는 요깃거리로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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