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 가오메이 습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타이중의 가오메이 습지는 광활한 습지대와 아름다운 풍차등의 모습으로 타이베이 해안가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때문에 타이중에서 머무는 여행객인 경우 한번 정도는 꼭 방문하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방문하면 좋을까요?

 

위치는 타이중 공항의 바로 근처

만약 타이중으로 오는 방법이 공항을 통해 오는 여행객들이라면 타이중 공항과 가오메이 습지는 굉장히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짐만 조금 가볍다면 공항에서 가오메이 습지를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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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버스나 기차로 타이베이와 타이중을 오가기 때문에 공항을 이용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편.

이런 경우에는 타이완 대로를 오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오메이 습지로 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시간은 조금 더 걸리는 편이니 이 부분은 참고해 주세요.

 

타이완 대로를 중심으로 가오메이까지 가는 307번 버스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숙소의 위치로 선택하는 타이중의 중구와 동구, 그리고 그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있는 타이중 기차역에서 타이중의 중심을 관통하는 대로인 타이완 대로를 운영하는 버스 중 307번을 탑승하게 되면 카오메이 습지까지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차량이 많이 몰리는 일부 시간대에는 이 대로가 차량정체가 조금 있는 편이기 때문에 최장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리며 하차는 18번 풍차 정류장에서 하시면 됩니다.

 

 

추천하는 시간대는 노을이 지는 시간대.

이곳을 방문하기 위한 가장 좋은 시간은 해가 지는 노을이 지는 시간, 

계절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때 그때 방문하기 좋은 시간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긴 하지만, 보통 이 지역은 노을을 보기 위해 모이는 여행객들이 꽤 많은 편이기 때문에 약간의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습지투어 버스 이용하기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경우에는 타이중에서 출발하는 습지 투어 관광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해당하는 지역에 해가지는 시간대에 맞춰 도착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이런 투어 상품들을 이용하게 되면 좀 더 수월하게 습지의 노을 지는 풍경들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습지투어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타이중 기차역의 6번 출구에서 가이드를 조인할 수 있으며, 투어버스의 경우 하차는 시툰구의 유명 야시장인 펑지아 야시장에서 하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돌아와서 야시장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습니다.

 

투어버스 예약은 클룩을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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