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혹은 대만은 수도인 타이베이에서 가오슝까지 생각보다 그리 멀지 않은 작은 나라입니다. 하지만 마치 우리나라처럼 이 작은 나라에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고 해 볼거리도 많은 재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 그중 하나가 바로 온천, 오늘은 이 온천 중 관즈린 온천이라는 곳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만은 불의 고리에 위치하는 나라
대만은 일명 태평양의 불의 고리에 위치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이 곳에는 지리적인 특성상 온천이 꽤 많은 나라이기도합니다.
실제로 대만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타이베이를 비롯하여 여러 장소에 있는 온천들을 테마로 하여 대만 온천투어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중 한 곳으로 꼽아볼 수 있는 곳이 바로 타이난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관쯔린 온천입니다.
관쯔린 온천은 머드 온천
관쯔린 온천이 유명한 이유는 이 관쯔린 온천이 머드를 함유하고 있는 온천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만에는 여러 성분의 온천들이 있지만 머드를 함유하고 있는 머드 온천은 전국에서 관쯔린 온천 한 곳뿐이기 때문에 대만에서도 꽤 명소로 불리우고 있는 곳이고 실제 머드를 함유한 덕분인지 이용하고 나면 피부가 매끌매끌한 것이 꽤 좋은 효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관쯔린 온천으로 가는 방법
관쯔린 온천으로 가는 방법은 보통 가오슝, 타이난에서 이동하거나 그보다 가까운 자이현에서 이동하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이 구간에서 이용할 수 있는 버스는 자이현 33번 버스로 불리는 일종의 관광투어 버스인데 이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이현 33번 버스는 자이현에서 관쯔링까지 디렉트로 이동하고 중간중간 기차역들에서 서기 때문에 타이난이나 가오슝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은 33번 버스가 서는 역에서 하차한 후 관쯔링까지 이동하면 됩니다.
관즈린 내의 온천은 무료 이용가능한 곳도 있다.
만약 당일치기 여행객들이라면 관쯔링 내에 별도로 숙박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료 이용이 가능한 온천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쯔링 온천공원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특성상 개별적인 수영복은 챙겨가셔야 원하는 온천욕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온천 공원 이외에도 인근에 온천리조트들이 있기 때문에 이 온천을 이용하여 온천을 하고 하루 정도 쉬고 싶은 분들이라면 리조트를 1일 정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리조트들은 객실마다 개별 온천탕이 있고 모두 관쯔린 온천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낮동안은 관쯔링 지역을 돌아본 후 저녁 즈음 휴식을 하면서 머드 목욕을 하는 스케줄을 구성해 보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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