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트링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사실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다소 생소한 단어에 속했던 이 슈퍼스트링. 하지만 의외로 놀랍고 재미난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 단어이기도 합니다. 슈퍼스트링이란 무엇일까요?
한국의 마블, 슈퍼스트링 세계관
사실 슈퍼스트링이라는 단어는 단어 자체가 무언가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단어인 것은 아닙니다.
슈퍼스트링은 일종의 작품의 세계관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예를 들자면 마블이나 DC등을 떠올리면 조금 더 이해가 쉽습니다.
마블의 경우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여러 수퍼히어로, 예를 들어 아이언맨을 필두로한 토르, 캡틴히어로등 여러 수퍼히어로들이 하나의 세계에 모두 존재하는 세계를 상상하여 여러 작품을 하나의 세계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DC에도 이와 유사한 세계가 존재하는데 DC에는 슈퍼맨이나 원더우먼, 배트맨등이 존재하는 하나의 세계가 존재합니다.
영화적인 성공의 차이로 인해 사실 우리나라의 경우 DC보다는 마블의 세계관이 훨씬 유명하지만 이 두 세계관 모두 우리나라의 작품이 아닌 미국의 작품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세계관.
반면 슈퍼스트링이라는 이름의 이 새로운 세계관은 이름은 영문이지만 분명 한국의 작품들이 형성하고 있는 하나의 작품 세계관입니다.
때문에 한국판 마블이라고도 불리우는 작품의 세계관으로 슈퍼스트링이 종종 언급되곤 합니다.
총 18개의 작품, 이제 영상화도?
사실 슈퍼스트링은 웹툰이나 비슷한 코믹스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아니라면 구체적인 내용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들이 현재까지 꽤 많은 종류의 작품으로 만들어지면서 작품의 수가 늘어나고 각각의 작품들이 나름대로 독자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매니아층이 형성되면서 최근에는 영상화 계획에 대한 이야기들도 구체적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슈퍼스트링이라는 작품세계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수퍼스트링 혹은 슈퍼스트링으로 언급되고 있는 세계관에 포함되는 작품의 수는 총 18개 정도.
김남길, 이다희 주연의 아일랜드 역시 이 수퍼스트링 세계관에 포함되고 있는 작품 중 하나로 2022년부터 2023년 초반에 파트1, 2가 나뉘어 공개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아일랜드의 경우 매우 성공한 작품은 아니라 이후 이야기에 대한 제작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이지만 부활남과 호러전파상등의 작품이 영화나 드라마로 작품 공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아일랜드 역시 연결된 다른 작품들의 성공여부에 따라 시즌2가 제작될수도, 이대로 이야기를 종결할수도 있겠지만 다른 건 차치하고라도 한국에서도 이런 방대한 세계관을 가진 작품들이 시도되고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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